* 책에 등장하는 주요 논문들을 첨부했습니다만 내용이 많고 또 어렵습니다. 일단 책에 집중하시도록... 이 자료도 참조만 하시길...

인간협력의 조건을 찾아서 (3)

 

최정규 “이타적 인간의 출현” 제13장 - 제18장 참고자료

 13. 대화는 값싼 수다떨기에 불과한가?

 o 수수께끼의 다섯 번째 열쇠, 의사소통가설

 - Sally, 1995, 100여개의 실험을 메타 분석한 결과 의사소통이 있는 공공재게임에서 기부금 수준이 약 40-45% 증가

 - Balliet, 2010, Communication and Cooperation in Social Dilemmas : A Meta-Analytic Review, Journal of Conflict Resolution.

* 샐리의 연구를 최근까지 연장하고 moderator 분석으로 의사소통의 협력 촉진 정도(의사소통-협력 효과의 크기)를 좌우하는 조건을 연구(이 메모 끝의 <표> 참조)

* moderator로 1) 의사소통의 유형(맞대면 또는 메시지 등), 2) 실험 전 또는 중간 3) 딜레마에 직면한 당사자의 수를 사용

=>그 결과는 1) 맞대면 의사소통이 메시지보다 효과가 컸고 2) 언제 의사소통을 하는가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책 본문과는 상이한 결과) 3) 당사자 수가 클수록 의사소통의 효과가 컸다(상식과 다른 결과).

 Q1 맞대면 의사소통이 더 협력을 촉진하는 이유는 뭘까? 맞대면 비용(전 세계 인구가 다 만나서 기후변화를 맞대면 토론하는 비용은 얼마나 될까?)은 어떤 결과를 낳을 수 있을까? 가장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식을 찾는 공식은 어떤 게 될 수 있을까?

cf. 식코의 위력은 얼마나 클까? PD수첩의 위력...

 Q2 게임 이전에 한번 의사소통을 하는 것과 매번 의사소통을 하는 게 큰 차이를 낳지 않았다면 그것이 의미하는 바는 뭘까? 혹시 너무 적은 횟수(평균 n=15)만 반복했기 때문에 생긴 우연이 아닐까? 만일 반복에 따라 배반이 늘어난다면 한번 의사소통의 효력은 금방 없어지고 배반이 가속적으로 늘어나지 않을까?

 Q3 당사자 수가 늘어나면 배반의 증가가 빠른 속도로 일어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의사소통이 무임승차의 빠른 증가를 막는다면 오히려 큰 집단에서 의사소통의 효과가 큰 것으로 해석되지 않을까? 예컨대 숫자가 커지면 집단행동의 논리가 더 강하게 작용하는데 의사소통이 효과에 대한 신념을 증가시켰다고 해석할 수 있을까?

* “협력의 성공에는 문턱이 존재한다”(어쩌면 이 문턱을 넘는 순간 갑자기 협력의 확률이 높아지고 이 문턱을 넘는데 실패하는 순간 갑자기 배반의 확률이 높아질지도 모른다)

* 그러나 2명에서 9명까지라는 숫자의 차이는 딜레마 당사자 수로 보기에는 너무 적은 숫자(기후변화는 전 세계 인구 전부다!!!) 아닐까? 여기서부터 유의미한 결론을 끌어내는 데 무리가 있는 게 아닐까?

* 숫자가 늘어나면 내가 협력하겠다는 신호는 더 비싸지고 그래서 사람들은 더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한다(내 선함을 더 많은 사람한테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

 - 의사소통이 협력을 촉진하는 이유로 1) 게임에 대한 이해의 증진 2) 집단 정체성 3) 사회규범의 형성 가설이 있었으나 최근 3)으로 좁혀지는 상황(책 본문과 비교)

* 의사소통이 일으키는 감정(죄의식, 뿌듯함, 분노...)의 효과는 뇌과학에 관한 실험을 참조

 - 의사소통으로 비극을 막을 수 있는가?

 * Cardenas, 2004, Groups, Commons and Regulations : Experiments with Villagers and Students in Colombia, Santafe Institute. (책 참고문헌에 빠져 있음)

* 이 논문의 기본 아이디어는 외부에서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규칙(법이나 제도)을 도입하려고 할 때 사람들의 반응을 보는 것. 특히 학생과 주민들의 차이도 관찰.

* 학생들과 주민들은 외부에서 도입하려는 규칙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드러냄. 한 여성 주민 “나는 규칙이나 벌금에 반대해요. 그러나 이제 커다란 놈만 잡을 거에요”(조개나 어류 채취의 경우를 상상)

* 주민들 쪽은 외부 도입 규칙을 부결시켰지만 초기에는 자발적 협력이 증가했음.

 Q 의사소통은 벌금과 같은 제도를 도입한 것과 거의 동일한 효과를 낳을 수 있다. 이 때 의사소통은 내부에서 형성된 사회규범의 역할을 하는 건 아닐까? 즉 외부 제도가 언제나 능사는 아니며 당사자의 의견과 참여가 협력을 촉진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암시

 - 백번의 메신저보다 한잔 술이 낫다

* 현실에서 언제나 경험하는? 그러나 꽤 많은 비용이 드는^^

 14. 뭉쳐야 산다!

 - 수수께끼의 여섯 번째 가설, 집단선택 가설

* 개인 수준에서는 이기적 인간(전략)이 우월하지만 집단 수준에서는 협력적 인간이 많은 집단이 우월

 - 이타적인 인간이 사회의 경쟁력이다

 - 속도의 비밀

* 집단선택의 속도가 개인선택의 속도를 압도했을까? 집단 쪽이 느릴 것

* 보수의 크기가 속도를 결정하는 것일까? 집단 간의 차이가 없어지면?

-> 최정규교수는 제도를 수수께끼의 열쇠로 판단

 - 스미스의 볏짚 모형

 cf)

 

 

경기자 II

C

D

경기자 I

C

(b-c)(m+n), b-c(m+n)

(b-c)m-cn, bn

D

bn, (b-c)m-cn

0, 0

집단선택 하에서의 협력게임

<출처> Nowak, 2006, p1562

* 여기서 n은 한 집단의 평균 크기, m은 집단들의 숫자

* 협력이 일어날 조건은 (b-c)(m+n)>bn -> b/c>1+(n/m) <=> b/c>k

 

15. 평화의 그물망으로 욕심을 가두다

 - 소득이 평등할수록 이타적이 된다?

* 평등이 생존의 우월한 전략이고 이 제도는 집단 내 개인간의 차이를 줄여서 자연선택의 압력을 완화

 - 로마에 가서는 로마인들이 하는대로

* “순응적 문화전수”는 집단 내의 약간의 차이가 집단 간의 큰 차이로 만들 수 있다. 위의 결론과 합치면 개인 선택은 약하고 집단 선택은 강한 모형이 만들어짐.

 - 집단선택 하의 제도와 이타성의 공진화

* 볼스, 하인리히, 리처슨 그룹과 진화생물학자(집단 선택이란 약할 수 밖에 없다) 간에 치열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

 Q. 한국은 급격하게 이기적 전략이 성공하는 사회로 보인다. 외환위기 이후 이기적 전략으로 순응적 문화전수가 일어났다면 그것이 역전하는 상황은 불가능할까? 지자체 선거 이후 현재의 상황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

 
16. 안으로 이타적이고, 밖으로는 배타적인

 - 내부인과 외부인의 차별

- 외부인에 대한 적대와 이타성의 공진화

Q 외부인에 대한 적대와 이타성을 지닌 유형은 과거의 전사들이었으며 이들은 집단 내에서는 영웅으로 대접받았을 것. 즉 앞에 나온 순응적 문화전수는 소수의 이런 집단을 언제나 살려 놓았을 뿐 아니라 농경사회가 지나면서 이들이 지배계급이 되었을 가능성 농후

* 집단선택에 의해 협력적 행위(‘이타적 인간’)의 진화를 설명하려는 의도지만 현재의 상황에서 이런 성향의 집단(수구?)이 바람직할까? 또 최정규교수 논문에서 우월한 전략을 지닌 집단은 이기적이면서 대외적으로 개방적인 기회주의자들인데 딱 한나라당?^^

* 실제로 협력적(사회규범이든 아니면 상호성이든...)이면서 개방적인 모델(예컨대 북유럽이나 에밀리아 로마냐 등 사회경제, 또는 사회규범이 일반화한 모델)과는 거리가 있는 집단선택의 결과? 이 두 유형 사이에 인간 본성과 협력의 진화에 대한 실마리가 있을지도^^

* 이기전략 대 협력전략에 내외부의 구분을 넣는 것 만으로도 복잡한 상황이 되었는데 여기에 더 많은 차원을 추가할 경우 어떤 상황이 발생할까?

cf. 최정규교수와 보울스 교수의 사이언스 논문은 첨부했으나 컴퓨터 시뮬레이션이라 논문만 보고 이해하기는 어려울 듯ㅠㅠ

 

17. 당신의 이웃은 누구인가?

  - 수수께끼의 일곱 번째 열쇠, 공간구조효과

* 어떤 사람과도 동일한 확률로 만날 것이라는 가정(글로벌)을 주위와 더 많이 만날 것이라는 가정으로 대체(국지적)

* 유유상종가설은 상대의 유형(전략)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노박의 간접상호성에 해당하고 값비싼 신호보내기는 자신이 이타적일 경우 그 유형을 알리려는 전략이며 의사소통은 그런 평판이 잘 드러나도록 하는 전략

* 실제로 스티글리츠 등은 정보의 비대칭 상황에서 사람들의 유형을 가려내는 행위(signalling, sorting, screening)를 경제에서 대단히 중요한 현상으로 간주(정보경제학)

  - 국지화 효과 실험

* 국지화는 집단선택 메커니즘에 의해 부분적 유유상종이 일어나는 현상

  cf. 이 경우는 전략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노박의 네트워크 상호성(각자의 전략없이 일정한 가정 하에서 빈 자리가 대체)과는 상이.

 

 

경기자 II

C

D

경기자 I

C

b-c, b-c

H-c, b-H

D

b-H, H-c

0, 0

네트워크 상호성 하에서의 협력게임

<출처> Nowak, 2006, p1562

H={(b-c)k -2c)}/(k+1)(k-2), 여기서 k는 이웃의 평균 숫자

* 협력이 일어날 조건은 b-c>b-H -> b/c>k

즉 만나는 이웃의 평균 숫자가 적을수록 협력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18. 새로운 여행의 시작

  - 집단선택의 영향

- 국지화된 상호작용

- 의사소통과 사회규범

 

 

 

 

 

 

 

 

 

 

 

 

 

 

 

 

 

 

 

 

 

 

 


Posted by moji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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